이 영화가 최고다.<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예매 신기록으로 출격
이초희 기자
sib8ki1@naver.com | 2025-05-16 10:55:27
-맥쿼리×최동훈 감독의 마스터스 토크, 전격 공개
2025년 5월 17일 개봉하는 <미션 임파서블>의 여덟 번째 시리즈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 개봉 전부터 전례 없는 예매 열풍을 일으켰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개봉 하루 전인 16일 오전 10시 기준 사전 예매량 26만 장을 돌파했다.
이는 2025년 최고 기록이자, 기존 외화 예매 기록을 모두 갈아치운 수치다. 특히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의 20만4061장, <미키 17>의 24만4159장을 모두 넘어선 결과다.
“1편이 최고라고 생각했는데… 생각이 바뀌었다”
이번 작품은 AI ‘엔티티’에 맞선 IMF 팀의 마지막 미션을 그린다.
세계 각국의 핵무기 시스템이 엔티티에 장악될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에단 헌트(톰 크루즈 분)는 인류를 구할 마지막 열쇠를 쥔 채 또다시 불가능한 임무에 나선다.
사전 시사회 후 쏟아진 반응은 한결같았다. 시리즈 사상 가장 강력한 액션, 최고 수준의 스케일, 그리고 단순한 스파이물이 아닌 서사적 깊이까지 담겼다는 평이다.
최동훈 감독도 관람 후, “항상 1편이 최고라고 생각했는데, 그 생각이 바뀌었다. 이 영화는 시리즈 최고의 미션 임파서블이다.” 그는 이어 “단순한 액션이 아니라 울림과 감동이 있는 영화”라며, “톰 크루즈라는 배우의 인생을 엿볼 수 있어 너무나 행복했다”고 극찬을 했다.
맥쿼리×최동훈 감독의 마스터스 토크, 전격 공개
같은 날 오후 6시, 씨네21 유튜브를 통해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과 최동훈 감독이 함께한 '마스터스 토크'가 공개됐다.
할리우드 액션의 정점에 있는 맥쿼리 감독과, <도둑들>, <암살>, <외계+인> 시리즈로 장르를 넘나든 최동훈 감독의 만남은 두 사람의 영화적 철학과 감정을 교차시키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들의 대담은 오는 17일 발행되는 씨네21 지면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톰 크루즈의 진심, 다시 한번 관객을 움직인다 63세. 그러나 톰 크루즈는 여전히 달리고, 매달리고, 뛰어내린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도 2,400m 상공의 비행기 날개 위에 매달리고, 잠수함 속 어뢰를 피해 맨몸으로 헤엄친다.
스턴트를 넘어, 그의 액션은 이제 ‘삶의 철학’이자 ‘영화에 대한 신념’이다.
“스턴트만이 아니라 이야기 구조와 캐릭터까지 전작을 능가하려 했다.”
톰 크루즈의 말처럼, <파이널 레코닝>은 30년간 쌓아온 <미션 임파서블>의 정점이자, 진짜 ‘미션’이 시작되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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