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째주 박스오피스 1위,<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안성룡
sib8ki2@naver.com | 2025-05-22 13:12:12
- 5월 23일 북미 개봉을 시작으로 주요 국가에서 순차 개봉
[슈퍼액션 = 안성룡 기자] 5월 4째주 박스오피스 1위는 톰 크루즈 주연의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 굳건히 지켰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 이하 '미션 임파서블8')은 전날 9만 6064명의 관객을 사로잡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06만 7600명이다.
개봉 전부터 전례 없는 예매 열기를 보이며 시리즈 최고 기대작으로 화제를 모은<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2025년 최고 수치이자 역대 외화 사전 예매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전작 <데드 레코닝>의 20만4061장, 봉준호 감독의 <미키 17>의 24만4159장을 모두 넘어선 수치다.
이번 작품은 IMF 요원들이 인류를 위협하는 인공지능 ‘엔티티’에 맞서는 마지막 임무를 그린다. 세계 각국의 핵무기 시스템이 AI에 의해 장악될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에단 헌트(톰 크루즈 분)는 마지막 열쇠를 쥐고 또 한 번 불가능한 임무에 나선다.
개봉에 앞서 진행된 사전 시사회에선 시리즈 사상 최고 수준의 액션과 서사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으며, 국내 최동훈 감독은 “1편이 최고라 생각했지만, 이번 작품이 그 생각을 바꿨다”며 극찬을 보냈다.
이와 함께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과 최동훈 감독이 함께한 ‘마스터스 토크’ 영상이 씨네21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두 감독의 철학과 영화적 시선이 교차하는 진귀한 대담으로도 주목받았다.
한편,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의 손익분기점은 약 6억 5000만 달러(한화 약 8900억 원)로 추정된다. 전작 <데드 레코닝’>이 손익분기점에 도달하지 못한 점을 고려하면, 이번 작품의 성적에 대한 관심은 더욱 크다.
현재 영화는 국내에서 개봉 첫날 42만 명을 동원하며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고,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해외에서는 오는 5월 23일 북미 개봉을 시작으로 주요 국가에서 순차 개봉될 예정이며, 본격적인 해외 흥행 수치는 이후 집계될 것으로 보인다.
관람객 평점도 고르게 높다. 네이버 평점 9.26점, CGV 골든에그 97%, 롯데시네마 9.6점 등 실관람객의 반응은 전반적으로 긍정적이다.
63세의 톰 크루즈는 이번 작품에서도 2,400m 상공의 비행기 날개에 직접 매달리는 고공 스턴트, 잠수함 수중 액션을 맨몸으로 소화하는 장면 등을 선보이며 액션 배우로서의 진면목을 과시했다.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시리즈 여덟 번째 작품으로, 5월 17일 정식 개봉했다.
▷ 영화 정보
제목: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
출연: 톰 크루즈, 헤일리 앳웰, 사이먼 페그 외
개봉일: 2025년 5월 17일
특징: 역대 외화 사전 예매 1위, 고공 실사 스턴트, AI 위협을 다룬 서사
손익분기점: 약 6억 5000만 달러 (약 8,900억 원)
해외 개봉 일정: 5월 23일 북미 개봉 시작, 순차 확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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