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에 다시 불붙었다…‘범죄도시5’ 촬영 돌입·장이수 활약한 ‘도쿄 버스트’ 호평 이어져

이초희 기자

azsib01@naver.com | 2026-05-29 13:48:13

[슈퍼액션 = 이초희 기자] 범죄도시 5가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 가운데, 일본 스핀오프 프로젝트 도쿄 버스트: 범죄도시는 개봉과 동시에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범죄도시 유니버스’ 확장 가능성을 증명하고 있다.

최근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는 ‘범죄도시 5’가 지난 24일 크랭크인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작품은 광역수사대 팀장으로 승진한 마석도와 새로운 빌런 이강태의 대결을 그리는 작품으로, 마동석이 다시 한번 주연과 제작, 각본에 참여한다.

마동석과 김재영

특히 1편 장첸, 2편 강해상, 3편 주성철, 4편 백창기에 이어 새 악역으로 합류한 김재영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김재영은 영화 돈과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 등을 통해 강렬한 이미지를 남긴 배우다.

여기에 서현우, 이학주, 백현진, 김민호 등이 새롭게 합류했으며, 연출은 전작에 이어 허명행 감독이 맡는다.

이와 동시에 일본에서는 ‘도쿄 버스트: 범죄도시’가 29일 현지 개봉하며 예상 이상의 초기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번 작품은 단순 리메이크가 아닌 범죄도시 세계관을 공유하는 공식 스핀오프로 제작됐으며, 일본 신주쿠 가부키초를 배경으로 새로운 사건을 그린다.

도쿄 버스트: 범죄도시’

현지 관객들 사이에서는 “1편 느낌이 살아 있다”, “생각보다 훨씬 거칠다”, “진짜 범죄도시 세계관 같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한국 시리즈 특유의 탐문수사, 급습 액션, 생활형 범죄자들의 분위기가 일본식 느와르와 결합됐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가장 화제를 모으는 건 박지환이 연기하는 장이수의 귀환이다.

장이수는 이번 작품에서 단순 카메오가 아니라 일본 사건에 깊숙이 얽히는 핵심 인물로 등장한다. 특유의 허세와 생존력, 어설픈 일본어 개그가 현지 관객들에게도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는 반응이다.

여기에 일본 현지 브로커 캐릭터까지 등장하며 “일본판 장이수 같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해당 캐릭터는 야쿠자와 범죄 조직 사이를 오가며 살아남는 생활형 인물로, 장이수와 부딪히며 독특한 버디 코미디 분위기를 만들어낸다는 평가다.

일부 팬들은 “범죄도시가 이제 한국 시리즈를 넘어 하나의 범죄 액션 유니버스로 확장되는 느낌”이라는 반응까지 보이고 있다.

실제로 ‘범죄도시’ 시리즈는 2·3·4편 연속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 영화 최초 ‘트리플 천만’ 기록을 세운 대표 프랜차이즈다. 여기에 일본 스핀오프까지 흥행 조짐을 보이면서, 향후 한국과 일본을 넘나드는 확장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범죄도시 5’는 촬영 초기 단계로 아직 스틸컷이나 예고편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일본에서 시작된 ‘도쿄 버스트’의 반응이 시리즈 전체 기대감까지 끌어올리는 분위기다.

[ⓒ 슈퍼액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