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 데 아르마스의 대활약, 그리고 한국 배우들의 존재감
<존 윅> 유니버스의 확장을 알리는 영화 <발레리나>가 오는 8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주인공 ‘이브 마카로’(아나 데 아르마스 분)와 전설의 킬러 ‘존 윅’(키아누 리브스 분)의 강렬한 캐릭터 포스터를 16일 공개했다.

“그녀의 복수가 시작된다”
<발레리나>는 암살자 양성 조직 루스카 로마에서 훈련받은 킬러 ‘이브’가 살해당한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피의 전쟁에 나서는 이야기다.

전설적인 킬러 존 윅, 그리고 정체불명의 거대 킬러단을 상대로 펼치는 리미트 없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존 윅 유니버스의 서사를 깊고 넓게 확장시킨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는 차가운 눈빛과 날 선 실루엣의 ‘이브 마카로’, 그리고 여전히 고독한 그림자를 지닌 ‘존 윅’이 나란히 등장해 긴장감을 극대화한다.
아버지의 죽음에 얽힌 비밀, 루스카 로마와의 연결고리, 그리고 존 윅과의 운명적 재회는 영화의 핵심 축이다.
‘존 윅 3’과 ‘존 윅 4’ 사이…유니버스 서사의 연결고리
이번 작품은 <존 윅 3: 파라벨룸>과 <존 윅 4> 사이의 타임라인을 다룬다.
루스카 로마에서 훈련받은 이브는 과거 존 윅과 어떤 식으로 교차했는지, 그리고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인연과 균열이 존재하는지 서서히 드러날 예정이다.

존 윅 역의 키아누 리브스를 비롯해, 콘티넨탈 호텔의 ‘윈스턴’(이안 맥셰인), ‘디렉터’(안젤리카 휴스턴), ‘샤론’(고 랜스 레드딕)까지 존 윅 유니버스의 핵심 인물들이 대거 재등장한다.
또한 <워킹데드>의 노먼 리더스까지 합류해 유니버스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아나 데 아르마스의 대활약, 그리고 한국 배우들의 존재감
주인공 ‘이브 마카로’ 역을 맡은 아나 데 아르마스는 <007: 노 타임 투 다이>의 본드걸로 세계적 주목을 받은 배우다.

런칭 예고편 속 다양한 액션 시퀀스에서 우아함과 파괴력을 겸비한 ‘킬러 발레리나’의 이미지를 완성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작품은 또한 한국의 무술감독 정두홍과 배우 최수영(소녀시대)의 할리우드 데뷔작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정두홍 감독 특유의 리얼 액션 노하우는 영화에 현장감을 불어넣고, 최수영은 글로벌 무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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