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두홍 감독은 “훌륭하다” 극찬
글로벌 슈퍼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무대 위 퍼포머를 넘어 액션 배우로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지난 6일 오후 9시, BTS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자체 예능 ‘달려라 석진’ 33화는 단순한 예능이 아니었다.

이날 방송은 진이 대한민국 최고의 무술감독 정두홍과 함께 액션 연기를 배우고 도전하는 과정을 담았다.
검정 수트를 입고 등장한 진은 정체불명의 인물들에게 납치되며 시네마틱한 서막을 열었다.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도착한 곳은 바로 정두홍 감독이 이끄는 액션스쿨이였다.
액션스쿨에 도착한 진은 이곳에서 본격적인 액션 훈련에 돌입했다.

초반엔 낯선 환경과 고난도 동작에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스턴트 배우들의 격렬한 시범을 바라보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 진은, 연습 전부터 겁먹은 듯한 표정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러나 이내 달라졌다.
진은 빠른 습득력과 유연한 신체 감각을 바탕으로 기본 동작을 익히고, 와이어를 활용한 고난도 회전 동작까지 매끄럽게 소화해냈다.

특히 원테이크 액션 장면에 도전한 그는, 다수의 상대 배우들과 호흡을 맞춰 실전 같은 촬영을 성공적으로 완성하며 현장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절도 있는 움직임과 함께 감정을 실은 눈빛과 표정은 액션의 완성도를 높이며 높은 몰입감을 자아냈다.

촬영이 끝난 뒤 정두홍 감독은 “춤을 잘 추니 바디 액션도 가능할 거라 생각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훌륭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진은 다음 화에서 그룹 위너의 강승윤과 함께 태권도에 도전할 예정이다. ‘달려라 석진’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BTS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1시간 후 글로벌 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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