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만여 개의 뼛조각과 5500개의 두개골로 세워진 공간
[슈퍼액션 = 이초희 기자] 좀비 프랜차이즈의 대작 영화 28년 후: 뼈의 사원’이 오늘 27일 개봉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작품은 분노 바이러스로 초토화된 영국 본토를 배경으로, 생존자 집단과 진화한 감염자의 등장을 그리고 있다.
28년 후: 뼈의 사원’은 영화 ‘28일 후’, ‘28주 후’에 이어지는 시리즈로, 앞서 공개된 ‘28년 후’의 후속 이야기다.
23년 전, ‘달리는 좀비’는 공포 장르의 판을 바꾼 영화 ‘28일 후’가 열어젖힌 분노 바이러스 의 세계관은 28주 후를 거쳐 확장됐고, 지난해 28년 후로 귀환했다.
그리고 마침내 트릴로지의 본격적인 전개를 알리는 ‘28년 후: 뼈의 사원’이 관객과 만났다.
25만여 개의 뼛조각과 5500개의 두개골로 세워진 상징적 공간 ‘뼈의 사원’. 그 거대한 구조물은 단순한 고어 장치가 아니다. 오랜 시간 축적된 폭력의 기념비이자, 인간이 만든 폐허의 기록이다.
이번 편에서는 지미(잭 오코넬)가 이끄는 집단이 중심에 선다. 지미는 스스로 종교를 만들고, 추종자들에게 모두 자신의 이름을 붙인다. 이들은 감염자뿐 아니라 생존자까지 공격하며 극단적인 행보를 보인다.
전편에서 홀리 아일랜드를 떠났던 스파이크(알피 윌리엄스)는 이 집단과 얽히며 새로운 갈등을 겪는다.
또 다른 축은 켈슨 박사(랄프 파인즈)다. 그는 죽은 자들을 기리며 ‘뼈의 사원’을 지키고 있다.
켈슨은 가장 강력한 알파 감염자에게 ‘삼손’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관찰과 치료를 시도한다. 이 과정에서 기존 감염자와 다른 변화가 나타나며,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특히 시리즈의 출발점이었던 28일 후의 주연 킬리언 머피도 영화 말미 등장한다. 짧은 분량이지만 다음 이야기를 예고하는 장면으로 관심을 모은다.
이 영화가 진짜로 묻는 것은 단 하나다. 세상을 무너뜨린 것은 바이러스인가, 아니면 인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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